샘플 데이터로 만든 개발 화면이에요. 실제 예보가 아니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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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수확률이 뭔데? 확률 예보를 읽는 법

일기예보에서 강수확률 70%라고 하면 우산을 챙기죠. 그런데 그날 비가 안 오면 예보가 틀린 걸까요? 확률 예보는 하루 맞고 틀리는 걸로는 평가할 수 없어요. 여러 날을 모아 봐야 해요.

70%의 뜻: 이런 날 10번 중 7번

강수확률 70%는 “오늘 70%만큼 비가 온다”가 아니라, 이런 조건의 날을 여러 번 모으면 10번 중 7번쯤 비가 온다는 뜻이에요. 그러니 70%라고 했는데 오늘 비가 안 왔다고 예보가 틀린 건 아니에요. 원래 10번 중 3번은 안 오는 날이니까요.

개미날씨의 강수확률도 같아요. 오늘 그 섹터가 전날보다 낮게 끝날 확률이에요.

좋은 확률 예보의 조건: 말한 만큼 일어난다

그럼 확률 예보가 잘하는지는 어떻게 알까요? 방법은 단순해요. “70%라고 말한 날들”만 모아서 실제로 몇 %가 내렸는지 세어 보는 거예요. 70%라고 한 날 실제로 70% 안팎이 내렸다면 그 확률은 정직한 거예요. 이걸 **보정(calibration)**이라고 해요.

반대로 늘 90%, 10%처럼 자신 있게 말하는데 실제로는 반반이라면, 겉보기엔 시원해도 믿을 수 없는 예보예요.

개미날씨의 실제 기록

개미날씨는 모델을 확정한 뒤, 모델을 만들 때 한 번도 보지 않고 봉인해 둔 2025년 1월~2026년 9월 26일 구간으로 채점했어요. 12개 섹터의 5,208개 섹터·일이에요.

예보한 강수확률 그렇게 예보한 날 실제로 내린 비율
20~30% (평균 25%) 538 26%
30~40% (평균 35%) 987 34%
40~50% (평균 45%) 1,077 43%
50~60% (평균 55%) 930 55%
60~70% (평균 65%) 664 67%
70~80% (평균 75%) 487 72%
80~90% (평균 84%) 231 80%

예보한 확률과 실제 비율이 대부분 몇 %p 안에서 맞아요. 다만 80%대처럼 자신 있게 말한 날은 실제로 조금 덜 내렸어요. 이런 부분은 매일 채점하면서 계속 지켜봐요.

적중률만 보면 안 되는 이유

같은 구간에서 강수확률 50% 이상을 ’비’로 보고 방향을 맞힌 비율은 **65.3%**였어요. 매일 “안 내린다”고만 말했다면 53.1%였어요. 12%p 차이예요.

그런데 적중률만으로는 확률이 얼마나 정직한지 알 수 없어요. 55%라고 한 날과 85%라고 한 날은 같은 ’비’라도 무게가 다르거든요. 그래서 개미날씨는 브라이어 점수도 같이 봐요. 예보한 확률과 실제 결과(내렸으면 1, 아니면 0)의 차이를 제곱해 평균낸 값이라, 낮을수록 좋아요. 확률을 정직하게, 그리고 필요할 때 과감하게 말해야 점수가 좋아져요.

확률을 쓰는 법

강수확률 70%를 보고 할 일은 “팔자”가 아니라 우산을 챙기는 것이에요. 오늘은 흔들릴 수 있다는 걸 알고, 무리한 결정을 하지 않는 거죠. 개미날씨는 투자 조언을 하지 않아요. 확률은 참고만 하고, 판단은 각자 해요.

실제 매일의 채점은 예보 일지와 채점표에서 그대로 볼 수 있어요. 틀린 날도 지우지 않아요.

개미날씨는 투자 자문이 아니에요. 투자는 참고만, 우산은 각자 챙기세요. (글 갱신 2026-09-2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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